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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나를 밟고 가라” [이기명 칼럼]
2015-09-21 11:07:41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 ‘제멋에 산다.’ 이런 영화제목이 있었던가. 있거나 말거나 제멋에 사는 사람들이 많다. 이거 없으면 사는 의미가 없을지 모른다. 특히 정치인의 경우, 이게 없으면 사는 재미가 사라지지 않을까. ■나를 밟고 가라 군사독재자 전두환의 항복을 받아 낸 6.29선언은 독재에 저항한 국민의 위대한 승리였다. 전국이 반독재투쟁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 때 목격했다. 부산 조방 앞 대로. 시위 물결을 경찰이 막아섰다. 해산하라...
[칼럼]국민이 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이기명 칼럼]
2015-09-17 11:45:45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 새정치민주연합 중앙위에서 정치혁신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만장일치가 공개라며 혁신안이 ‘유신’이라고 항의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의래 하는 소리고 조경태 의원이 표결 전 기염을 토했으니 그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이다. 투표라는 것은 반대가 반드시 있기 마련이고 일일이 말씨름하다가는 제갈공명이라도 방법이 없다. ■왜 혁신을 반대하는가 반대 이유는 분명하다. 자신에게 손해라는 것이다. 무슨 손해냐. 다음 총...
[칼럼] 문재인의 ‘운명’ 마지막 선택 [이기명 칼럼]
2015-09-10 10:06:43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새정치연합의 이른바 비주류에게 분명히 말 해 줄 것이 있다면 ‘잘못 생각했다’는 것이다. 문재인은 대통령 병에 걸린 사람도 의원직에 목을 맨 사람도 아니다. 문재인은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고,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고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이 부당하게 위협받을 때 ‘최후의 선택’을 한 사람이다. 문재인이 정치에 발을 디뎠을 때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다. ‘좋은 사람 버린다’는 탄식과 &lsq...
[칼럼] 안철수 의원, 급할수록 천천히 [이기명 칼럼]
2015-09-07 11:35:41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혁신 반대세력의 초조, 불안 안철수 의원이 너무 초조해 하는 것 같다.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야 알지만 지나치면 모자라는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 과유불급이다. 사람마다 자신이 지닌 값이 있다. 처신을 제대로 못 하면 제값을 못 받는다. 요즘 안철수 의원이 왜 스스로 값을 떨어트리고 있는지 헷갈린다. 자신은 당의 혁신을 위해서 하는 고언이라고 할지 모르나 국민들 눈에는 그렇게 안 보인다. 값을 올리고 국민의 시선을 끌기 위한 ...
[칼럼] 친일청산 없이 진정한 광복은 없다 [이기명 칼럼]
2015-09-03 11:16:36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 친일파를 퇴출해야 하는 이유 일본이 왜소하게 쪼그라들었다. 세계의 시선은 북경으로 쏠려 있고 한국의 대통령은 최고의 예우를 받는다. 전승절은 일본에 있어서 가장 참혹한 기억의 날이다. 일본의 심사가 편안할 리가 없다. 온통 뒤틀린다. 한국의 대통령이 예우를 받는 것도 견디기 힘들다. 급기야 일본의 극우 산케이신문은 일본의 불량배들이 저지른 명성왕후 시해를 거론했다. 아무리 심사가 틀려도 지켜야 할 것이 있다. 왜 박대...
[칼럼]동 물 농 장 [이기명 칼럼]
2015-08-31 11:07:45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스승은 항상 곁에 계시다. ‘TV 동물농장’을 즐겨 본다. 욕을 하지 않고 부담 없이 불 수 있기 때문이다. 재개발 때문에 텅 빈 동네에는 도처에 무너진 집들이다. 버림받은 개 다섯 마리는 마을을 떠나지 않는다. 개들은 쓰레기통을 뒤지다가 저녁이면 무너진 집에 모인다. 엎드린 채 멍한 눈으로 동네 입구를 바라보는 개들. 구석에 어린 강아지의 사체가 있다. 며칠 지나면 동네는 완전히 철거된다. 개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기다리는...
[칼럼] 박근혜 정권의 반환점 [이기명 칼럼]
2015-08-27 11:43:14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하산 길이 힘들다. 본래무일물 하처야진애(本來無一物 何處惹塵埃)는 혜능조사의 말씀이다. ‘아무것도 없는데 먼지인들 앉을 곳이 있겠느냐.’ 두루두루 여러 가지 해석을 할 수 있는 말씀이다. 박근혜 정권이 들어 선지 꼭 절반이 되는 8월 25일. 마라톤에서는 반환점이라고 하고 등산에서는 ‘하산’이라고 한다. 기다렸다는 듯이 언론은 박근혜 정권의 절반을 평가하고 여론조사다 토론이다 해서 수선...
[칼럼] 마지막 국민의 심판 [이기명 칼럼]
2015-08-24 11:09:46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못 된 정치, 못 난 국민. 잘 난 자들아! 들어라. 니들은 천년만년 오래 살 지 모르지만 힘없는 민초들은 니들 한마디에 깩소리도 못하고 죽는다. 평화롭게 말로 하고 살면 하늘에서 벼락 친다더냐. 바닷가 모래알 같은 목숨이지만 하늘 아래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목숨이란다. 니들 가족도 너 죽으면 땅을 치고 통곡을 한단다. 지금 남북한의 수천만 힘없는 목숨이 얼마나 벌벌 떨며 사는지 알기나 하느냐. 전쟁 나면 남북한은 폐허가 되고 ...
[칼럼] 대통령 말 한 마디의 무게 [이기명 칼럼]
2015-08-20 15:44:47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 무게와 상관없는 대통령의 불통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을 들먹일 필요도 없다. 한마디 하기 전에 세 번 생각하라는 서양속담도 있는 걸 보면 말조심은 동서고금 동서양을 관통하는 옳은 말이다. 대통령의 경우는 말 한마디로 선전포고도 할 수 있다. 6·25가 발발하자 이승만은 서울을 사수하니 ‘안심하라’는 한 마디를 던지고 도망쳤다. 그의 한마디 말로 서울을 지킨 시민 중 50여 만 명이 죄 없는 빨갱이가 되...
[칼럼] 김무성, 신기남, 홍영표 [정치]
2015-08-17 10:14:18 이기명 논설위원장 기자
【팩트TV-이기명칼럼】 김무성의 구차한 ‘친일’ 변명 광복 70주년이라 특별공휴일이고 재벌을 사면하고 불꽃놀이가 하늘을 수놓고 태극기가 건물을 덮는다. 항일순국의 영령들이 미소 지실 것이다. 자신들의 희생으로 광복이 오고 후손들이 저렇게 기뻐한다고. 과연 그럴까. 언제나처럼 일본정부의 사과는 유체이탈 일과성으로 지나가고 친일파 논란은 계속될 것이다. 한국 정치의 지도자들은 조상들의 친일 관련을 부인하기 위해 안간힘을 쓸 것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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