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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 'FTA 타결' 공식 선언
2014년11월10일 11시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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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TV】 한국과 중국이 10일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을 공식 선언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가운데 중국 인민대회장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에서 한·중FTA의 실질적 타결을 선언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도 한·중 정상회담을 마친 뒤 현지 브리핑에서 “한·중 양국 정상이 오늘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중 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됐다는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양국 협상단은 지난 6일부터 정상회담 전 타결을 목표로 마라톤 협상을 벌여왔으며, 이날 두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협상문에 서명했다고 전해진다.
 
한·중FTA 타결로 우리나라의 5년 후 실질 GDP는 0.92~1.25% 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 품목에 걸쳐 관세율이 50% 감축되면 전체 GDP는 1.1%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농수산업 생산은 0.84%가 감소하는 반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0.92%, 1.56% 증가가 예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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