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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여자친구 자살에 루머만 무성
등록날짜 [ 2013년05월22일 18시22분 ]
신혁
팩트TV
▲ 가수 손호영의 소유차량에서 손 씨의 여자 친구 윤 씨가 숨진채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있는 가운데,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근거없는 루머가 무차별 유포되고 있어, 마녀사냥을 당하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사진-손호영 홈페이지>

 
 
아이돌그룹 god 멤버였던 가수 손호영(33)의 소유 차량에서 손 씨의 여자 친구 윤모씨(30)가 숨진 채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근거없는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
 
증권가 찌라시는 사망한 여성이 과거 뮤지컬에 출연했던 강남 텐프로 출신이며, 손 씨와의 결별과 경제적인 문제가 겹쳐 자살을 했고, 손 씨 차량의 블랙박스 USB를 10년 지기 매니저가 빼갔다는 자극적인 내용으로 사람들 사이에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손 씨의 소속사인 CJ E&M은 22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손 씨가 경찰 조사 후 너무 큰 충격으로 인해 입장을 전할 여유조차 없다면서, 이번 사건으로 너무 많은 추측과 오보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망한 여성이 손 씨와 1년간 교제한 것은 사실이나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이라며 항간에 떠돌고 있는 과거 연예인 설을 부인했다. 손 씨와의 결별이 자살의 주요 원인으로 나돌고 있었으나 소속사측은 손 씨가 최근 앨범작업을 하면서 바빠져 사소한 다툼은 있었지만, 이런 사건으로 확대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손 씨의 팬클럽 관계자는 증권가 찌라시를 그대로 받아 적어 보도를 내보내고 있는 언론의 태도에 어이가 없지만 자칫 손 씨에게 피해가 갈까봐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어 손 씨에게는 10년 지기 매니저가 없을 뿐만 아니라, 손 씨의 성격상 차량에 블랙박스를 달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찌라시가 허위사실을 퍼트려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키고 있다고 항변했다. 또 손 씨가 여자 친구를 찾지도 않았다는 소문에는 꾸준히 통화시도를 했었다는 보도도 이미 나왔다며, 연락을 시도하고, 손 씨의 차량을 타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손 씨와 결별을 한 것도 아니고, 결별을 했다면 팬들이 이미 알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과거 병문청의 행정오류로 손 씨가 병역면제를 받았음에도, 새 어머니인 정 씨는 기자회견을 열고 “폭력으로 고교를 퇴학당하고 병역 기피를 위해 애쓰고 있다”는 유언비어를 퍼트려 피해를 받은 적이 있다면서, 이번에도 마녀사냥을 당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하고 있다.
 
손 씨의 차량에서 발견한 윤 씨의 유서에는 ‘빚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는 내용을 남겼으며, 연탄불을 피워 숨진 것으로 불 때 자살이며, 채무관계가 원인이 된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윤 씨가 발견될 당시 차량에는 번개탄 3개와 수면제 한 통, 노트 형식의 유서가 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손씨는 ‘두시의 데이트’를 포함한 22일 이후 모든 방송 일정을 취소하고,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여자 친구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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